EXIT(엑시트), 송희창(송사무장)
'송사 무장' 그는 누구인가?
송사무장님 그는 이름을 들어만 보면 법률사무소 등등에서 사무장을 하셨던 분이며 그가 걸어왔던 길은 간단하게 표지에 소개되어있었다. 취업에 실패하여 나이트클럽 아르바이트생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소유한 상가에서만 매월 칠천만 원 이상 월세를 받고 있으며 15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유튜브 채널과 다음 카페를 운영 중이고 구독자 또한 상당하다.
EXIT 무슨 내용을 다루고 있나?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투자에 대하여 구체적인 내용(세금, 투자방법 등등)은 다루고 있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근로소득으로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침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는데 주로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생각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우리나라에는 정말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근로소득과 약간의 부동산투자, 주식, 코인 투자 등을 하였지만 수입의 90% 이상은 급여소득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늘 하지만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급여소득을 포기하며 다른 일을 벌이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20대 초반에 이런저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송 사무장님은 언론에서 인터뷰를 할 때 '경제적 자유가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을 때, 일을 하지 않더라도 매달 월급 이상의 돈이 들어오면서 의식주와 여가 생활이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 가속도가 붙는데 돈이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게 하는 것이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대로 살게 되어있다. 금전적인 구체적 목표를 두고 실천하라' 송 사무장님의 말씀이다. 나도 급여소득이 주이고 배우자와 같이 벌고 있는 급여소득에만 의존하다 보니 이 책을 찾게 되었지만 다른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운 일 있은듯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해보지 않았던 길을 가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커서 그런 생각을 가졌다보다.
부자의 삶을 동경하라
부자의 소비를 흉내 내지 말고 먼저 부자의 시스템을 갖춰라, 평생 욜로 삶을 살게 될 것. 나는 각종 유튜브에서 유명한 분들의 영상들을 많이 봤는데 부자의 길은 똑같이 이야기하는 게 시스템적으로 돈을 벌으라는 것이었다. 자동화 구조로 일을 하지 않더라도 돈이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시스템 말이다. 급여소득에 만족하다가 더 벌고 싶어서 알아본 바로는 대표적으로 구매대행, 블로그, 전자책, 강의, 유튜브 등등 엄청 많았었다. 송 사무장님은 '시세보다 싼 것을 투자하라' 이런마인드가 있어서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하신 듯하다. 송사무장님 유튜브를 즐겨 보는데 싸게 매입해서 잘 가꿔 높은 매매차익 또는 월세를 얻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대단한 혜안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수익을 내는 것보다 돈을 잃지 않아야 한다.' 직장인으로서 투자를 한 것은 주식, 부동산밖에 없는데 늘 손실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잃어보지 않았더라면 내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을 이유도 없고 늘 소비자로서 수동적이니 삶을 살았을 테지? 아마 몇 년 뒤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블로그의 글을 살펴보면 감회가 새로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
3년 안에 부자 되기
최소한의 자금을 투입해서 싸게 사라가 핵심인 듯하다. 레버리지를 무서워하지 말아라. 나는 은행에서 대출을 담당하고 있어서 그런지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서는 무서움이 없다. 무서움이 너무 없어서 문제인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지만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는 답답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진 않은 듯하다. 최근에 나도 경매에 관심이 많아서 중독된 것처럼 매물을 찾아보고 있다. 아무래도 원금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싸게 구입을 해야 하는데 그 핵심이 바로 경매이다. 한 번 익혀두면 계속 써먹을 수 있는 축적성도 가지고 있다.
투자는 대중과 거꾸로 가야 하는 데 있다. 맞는 말이다. 남들 다 오른다는 주식, 부동산이 최고치를 달할 때 가장 공포가 없을 때 매수를 했다가 가장 쌀 때 파는 행위를 대체, 얼마나 많이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지금처럼 미국이 미친 듯이 금리를 올려서 매수심리가 위축되어 주식이든 코인이든 부동산이든 급매로 나오는 것을 잡았어야 했었는데 말이다.
사업으로 부자 되기
가족 중에 사업을 하는 분들이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아주 막연하게 사업을 해야 돈을 많이 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 본 적은 없다. 송 사무장님은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 유행타지 않는 사업 등등을 말하고 있다. 글을 읽으면서도 관심을 많이 안겨져 본 지라 확 와닫지는 않았었다. 사업이라는 것은 늘 특출 난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은행에서 일을 볼 때도 굉장히 많은 사업자들을 만나는 데 성공하신 분들 보면 비슷한 공통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와는 좀 거리가 있어서 일을 수동적으로 하기 좋아하는 나는 사업이랑은 맞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해왔다. 이런 마인드들을 깨부숴야 하는데 말이다.
무엇을 느꼈는가?
투자를 생각한다는 게 종잣돈이 많이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면 참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에 대한 마인드를 깨우칠 수 있는 핵심 내용들만 담겨있는 책이었다. 부동산에 대해선 늘 관심 있어 왔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이미 코인과 주식으로 큰 손실을 맞본 나로서는 진작 읽어볼걸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기존에 가용할 수 있는 돈만 있었어도 돈을 많이 벌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송 사무장님의 유튜브를 보더라도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그리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나도 시도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하나였다. 이유는 마인드가 열려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 블로그로 한번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부동산으로 재진입하여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작업을 자주 하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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