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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땐 돈 공부, 똑똑한 첫 돈 공부

연억 발행일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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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울할 땐 돈 공부라는 책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경기도 안 좋고 금리도 엄청 오르는데 나만 돈이 없나 생각하는 와중에 본 책이라 궁금증이 생기네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만나러 가 봅시다.

 

우울할땐 돈공부, 모두가 돈 이야기를 하는 시대
돈 공부


조성준 작가님은 원래 글을 쓰는 분인가요?

 

현제 '재테크도 예술이다'라고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경제 신문 기자입니다. 중앙대학교 신방과를 졸업하고 신문사에서 근무 중이다. 본 책 외에 예술가의 일이라는 책이 더 있다. 작가는 말한다. 매달 25일이 다가오면 마임이 두근두근 한다고 한다. 그 월급으로 위대한 기업의 지분을 살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대충 어림짐작 가지만 어떤 내용이 있는지 봐보자.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세상 공부를 할 수 있다.

 

월가의 피터린치는 전설적인 펀드매니저이다. 그를 전설로 만든 것은 마젤란펀드라고 불리는 그가 운영하던 펀드였다. 13년간 이 펀드를 운용하면서 27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그가 운용하는 펀드의 절반의 고객은 돈을 잃었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수익률에 일희일비해서 사고팔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우를 범한 것이다.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과 같이 불황에서 주식을 내던지고 부동산은 버티기로 일관하는 것과 비슷하다. 부동산은 엄청 분석하고 알아보고 매수를 하지만 주식은 2분만 매수한 기업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못한다. 쉽게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투자자들은 공통점이 있다. 불확실성에 맞서 싸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제 공황, IMF 구제금융 등의 악재가 와서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에 확신이 생기면 주식을 조금씩 사 모으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주식을 팔지 말아보자.

 

누구에게나 부동산은 중요하다.

 

부동산은 장기적인 확률로 돈을 벌어다 준다. 이유는 첫째, 강제로 장기 투자할 수 있다. 주식도 비슷하게 마음을 먹지만 2~3일 뒤에 파는 반복적인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둘째,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지렛대 효과로 표현한다. 5억짜리 집을 사는데 실제로는 2억만 있어도 살 수 있는 구조이다. 셋째, 실거주 자들은 큰 고민을 안 해도 된다. 그대로 보유하다가 팔면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영끌을 해서 1 주택을 마련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영끌을 두려워해 부동산 구매를 미룬다.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빚은 두려워해야 하는 게 맞지만 착한 빚은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 생계에 지장을 줄 만큼이 아니라면 적극 검토해 보자. 은행에 현금을 쌓아두지 말자. 부동산은 매번 오르기 때문에 내 집을 구한 뒤 매달 대출을 갚아나가는 것이 이익이다.

 

부업은 필수이다.

 

부업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노동만 해서는 은퇴 한 뒤에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을까? 없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만 한다. 오직 절약하고 저축만으로는 여유로운 삶을 택할 수 없다. 요새는 엔잡이라고 불린다. 최근 직장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부업은 유튜브이다. 유명 연예인들도 유튜브를 하는 것처럼 대박만 치면 자동 수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블로그도 괜찮다. 아직도 블로그로 돈을 벌어?라고 묻는 사람도 제법 있다.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통해서 광고수입을 얻을 수 있다. 전자책을 써서 팔아봐도 좋다. 책이라는 게 거창할 것이 없다. 20~30페이지와 같은 책들도 많다. 블로그를 어떻게 키웠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쓰는 식의 글도 좋다. 

 

단 10분도 투자를 못 하는 것은 변명일 뿐이다.

 

1년 중에 가장 헬스장이 붐비는 월은 1월 초라고 한다. 하지만 1월 중순만 되더라도 헬스장에 사람이 없다고 한다. 나태함을 버리고 정형화된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똑같은 계획을 세워 같은 방식으로 실천하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투자에 있어서도 레버리지를 활용을 잘해야 한다. 유명 유튜버들은 자신이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레버리지 개념으로 전문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에게 외주를 줘야 한다. 나의 시간을 벌어다 줄 타인의 기술과 역량을 레버리지로 삼자.


기자님들의 장점은 글을 잘 쓰신다는데 있다.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다. 전반적으로 자신의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서 책으로 꾸며야 한다. 이 방대한 양을 어떻게 고민하여 책으로 엮었을까 작가님의 깊은 고민을 엿보았다. 전문가들의 말을 자주 본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투자의 방향과 일치하였다. 핵심은 레버리지이다. 나는 잘못된 레버리지, 즉, 나쁜 레버리지로 투자에 실패하였지만 착한 레버리지라면 적극 지금도 활용할 계획이 있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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