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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연억 발행일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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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인문학, 브라운스톤 저서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길
노벨상이 검증한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의 법칙

브라운스톤(우석) 저자는 누구입니까?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무관리를 대학원에서 전공했다. 부동산 카페에서 팬층이 두텁고 재테크 관련 저서인 부의 본능,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출간하였다. 투자 초창기에 500만 원으로 50억을 만들었다가 모두 탕진하고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그 후 40대 초반에 은퇴하였다고 한다. 만족할만한 부를 이룬 사람들도 한번 이상의 우여곡절은 겪나 보다.


주식부터 부동산에 이르기까지의 투자법?

 

진보정권이 집권하면 부동산이 오른다

 

 밀턴 프리드먼은 자유방임주의와 시장 제도를 통한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주장한다.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하였다. 자유방임주의를 주장하려면 정권에서 대표적인 보수당이 있고, 시장 규제를 주장하는 정권인 민주당이 있다. 프리드먼의 말을 인용하면 진보정권이 집권을 하여 재정지출을 늘리면 부동산 가격 상승 및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즉, 가장 나쁜 시장도 가장 좋은 정부보다 좋다고 표현하고 있다. 

 

한국 부동산에 대한 통찰

 

 첫째, 제조업 기반의 도시는 쇠퇴할 것이다. 군산, 울산, 창원, 거제 등 전통적인 산업은 세계화에 뒤쳐져서 부동산 투자엔 좋지 않다. 둘째, 서울 판교 등 수도권은 IT, 바이오, 금융 등 혁신산업이 몰린 곳이다. 지식산업이 중요한데 대학교가 몰린 서울은 부동산 투자에 좋다. 셋째, 정부가 추진하는 국토 균형발전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 사례와 뉴올리언스의 사례를 살펴보면 건설사만 좋은 일이었다.

 

 따라서 저자는 서울, 경기도에 투자하라고 조언을 하고 있다. 지금 시간이 지난 2022년에 이 책을 다시 보니 2019년에 읽을 때는 너무 뻔한 말들이었지만, 2021년에 서울 집값이 주체하지 못할 만큼 상승했었다. 이 책만 보고 뒤늦게라도 서울 집을 잡았었으면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었을 듯하다. 

 

워렌 버핏과 케인즈의 투자방법

 

 워렌 버핏이 케인즈를 본받았다 함은 그에게서 나오는 어록들이 이미 케인즈가 남겼던 어록이기 때문이다. 과거 미국의 대공황이 왔을 때를 살펴보면 케인즈는 불황 때 정부가 돈을 풀기만 해도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탄광에의 아주 깊은 곳에 돈을 묻어놨다가 광부를 시켜 파게만 해도 경기는 살아난다고 했다. 그의 경제학 이론 덕분에 여태 불황이 오면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리는 방식으로 부양을 해오고 있다.

 

 일반 대중의 편에 서는 게 아닌 소수의 편에 서고, 집중투자, 장기투자, 저평가주, 쌀 때 사라,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고 한다. 워렌 버핏이 늘 강조하는 투자법이긴 하다.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나이지만 큰 자본금이 있다면 저런 원칙을 지키면서 투자를 할 것이다.

 

20대 80을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상위 20프로가 전 세계의 80프로의 부를 가져간다는 말이 있다. 과거 세계화의 덫이라는 말이 있다. 국가 간의 장벽이 사라지고 관세가 줄어들면서  잘 나가는 기업은 해외구매를 통해서 더 성장하게 된다. 덕분에 정부의 통제력도 사라진다. 신기술로 인하여 노동자들이 줄어들 것이고, 사라지는 직군들도 많아질 것이다. 상위 20프로의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부를 축적할 것이다. 결국 부자와 빈곤층의 간극은 더 벌어질 것이다.

 

 이를 부동산과 주식투자에 활용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방이나 변두리에 투자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밀집된 지역에 투자하는 게 포인트다. 소수의 종목에서 큰 수익이 난다. 소수 종목을 5개로 쪼개어 분산투자 한 다음 지속적으로 오르는 종목을 장기적으로 추세가 꺾일 때까지 보유해 보자.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작가는 다양한 경제학자들을 공부하면서 통찰력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어찌 되었던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점, 부동산은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부동산만 투자할 것. 주식은 저평가된 종목에 분산투자하라는 방식으로 이해를 했다. 이론상으로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만 투자는 내가 운용을 하게 되면 기본 원칙을 못 지키는 게 문제인 듯하다. 남이 해주면 원칙을 지키며 감시를 당하면서 할 수 있을 텐데 쉽지 않다. 작가의 통찰력을 통해 큰 부를 축적한 것처럼 꼭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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