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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조조칼국수 김승현

연억 발행일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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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김승현
돈 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김승현 대표님

 

김승현 저자는 누구인가요?

 

 대학교 앞 옷가게를 시작으로 분식집, 식육식당, 곱창, 칼국수 모두 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설적인 분이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조조 칼국수 김승현 사장님 스토리를 보게 되었다. '장사의 신'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업으로 성공하신 분들 또는 망하신 분들 등등을 인터뷰하는 내용이었다. 조조 칼국수를 조그마한 가게에서 시작해서 어마어마하게 크게 키우신 걸로 기억하는데 책까지 집필하신 건 몰랐는데 한번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살펴보자.

 

돈 그릇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노하우를 들어보자.

 

 전반적으로 어떤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돈을 벌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아니라, 사업 마인드에 대한 내용이다. 도입부에서는 '농부의 마음'을 강조한다. 사장은 손님을 선택할 수 없고, 열심히 봄에 씨앗을 뿌려놓으면 가을에 수확을 하기 전까지는 특별한 소득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자금의 반만 투자를 하고 반은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게끔 하라는 것이다.

 

"또 오고 싶은 가게"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사업 아이템을 잡아 시작할 때 마진부터 계산하기 마련이다. 투자금 대비 수익률은 몇 프로인가를 계산한다. 특히 최근에 유튜브에 핫했었던 국내, 해외 구매대행 사업이 생각난다. 작가는 사업을 시작할 때 고객에게 무엇을 팔까를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어떤 걸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고 한다. 사장의 입장이 아니라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게 핵심이다.

 

'마음 편하게' 라는 단어를 지워라.

 

 나와 같은 직장인들은 근로시간의 대부분을 시간을 때우는 식으로 보낸다. 어떤 분들은 상당히 보람찬 하루를 보내겠지만, 매너리즘 때문인지도 몰라도 의미 없는 시간들로 보내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도 비슷하게 시간을 보낸다. 사무실에 앉아서 오는 손님들 응대 잘하고 내가 아는 지식을 이용해서 고객의 니즈를 채워주면 딱 거기까지이다. 퇴근하면 근심이 사라지고, 주말에는 일 생각도 안 하게 된다. 사업가는 마인드가 달라야 한다고 한다. 일에 대한 주도권이 나한테 오롯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단다. 늘 긴장 상태의 연속이다.

 

블랙컨슈머는 더 이상 내 고객이 아니다.

 

 심히 공감가는 내용이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상식 범위 내에서 사회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보지 못했는데, 직장 생활하면서 기이한 상황을 자주 보았다. 회사생활을 하면 심각한 민원을 제기하니까 블랙컨슈머를 떼어 낼 수가 없는데 장사를 하면 과감히 떨쳐낼 수 있나 보다. 악의적인 마음을 품고 인터넷에다가 비방을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도 블랙컨슈머는 떼어 내는 게 맞다.

 

사람을 먼저 모으고 돈은 그 다음에 번다. (객수의 최대화)

 

 이 글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이 '토스'라는 회사가 떠올랐다. 계좌이체를 금융 플랫폼 하나로 묶어서 편리하게 이체할 수 있게 했던 초창기 시절이 생각난다. 적자가 나더라도 고객을 일단 모으고 나중에 돈을 번다는 마인드였다. 지금은 토스 뱅크가 출범하였지만 기존에 있는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 무제한적으로 입출금통장에 2% 금리를 줬던 기억이 난다. 결과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표 인터넷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돈 그릇은 돈이 아닌 성공을 담아낼 그릇을 의미.

 

 그릇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거 같다. 전에 보험회사에 근무할 때 설계사님들 중에서 수당을 받으면 반 이상을 고객에게 쓰는 분들을 보았다. 그릇이 정말 크고 저렇게 하니 영업을 잘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근무를 하는 직장에서도 부장님에 따라서 자기돈을 아낌없이 쓰는 분들이 있는데 직원들도 좋아하고 고객들도 너무나 좋아하더라. 그 부장님은 다른 데로 발령 나셨지만 누구나 다 임원 가실 분이라 생각을 한다. 그릇을 키워야 사업, 직장에서도 잘 될 것이다.

 

어떤 점을 느꼈나?

 

 철저하게 사업가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 오너의 마인드로 접근하기가 어렵다. 적당히만 해도 월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도 오너 마인드를 가지면 근무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는 힘들다. 수동적으로 일을 하는 나여서 사업을 하기는 어려울 듯싶다. 무언가 주도적으로 일을 벌일 수 있는 열정을 갖고 싶기도 하다. 내 사업체가 생기면 그럴 테지만 평생 급여소득만 해야 할 팔자인가 보다. 작가님의 대단한 열정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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